[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너를 만난 여름'(감독 장적사)의 쿠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를 만난 여름'은 열일곱 모든 게 서툴고 어설프지만 모든 게 좋았던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너를 만난 여름'은 총 3가지의 쿠키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과 감동을 전한다.
첫 번째는 터질 듯 한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의 설레는 분위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다.
함께 배에 탄 겅겅(하람두 분)과 위화이(진비우).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위화이를 지켜보던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입술로 조심스레 다가간다.
이 때 어디선가 울리는 커다란 경적 소리에 정신을 차리는 겅겅의 모습이 귀여워 어쩔 줄 몰라 웃음을 터뜨리는 위화이의 미소가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쿠키 영상은 '너를 좋아하는 100가지 표현 방식'이란 주제로 일반 관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커플부터 가족, 노부부,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들의 진심 가득한 이야기와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백이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세 번째 영상은 '리얼 고백 무비'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를 만난 여름'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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