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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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 방송 활동 전면 중단 선언→턱형, 해명 요구에도 침묵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0.23 07:23 / 기사수정 2019.10.23 07:3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튜버 덕자가 방송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불공정 계약 논란이 불거진 BJ 턱형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영상'을 업로드 하며 앞으로 유튜브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덕자는 22일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덕자는 "턱형이 운영 중인 MCN 'ACAA 에이전시'에 수차례 활동 지원을 요청했으나 대부분 거절당했다. 5대 5 수익 배분도 수정해주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내가 부담했다"며 불공정 계약을 폭로했다.

또한 "1억 5천만 원 가량의 사기를 당해 남은 수익은 거의 없다.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기만 한다"며 "방송이 좋아서 참았는데 이젠 못 버티겠다. 너무 힘들어서 방송을 못할 것 같다"며 방송활동 전면 중단을 알렸다.

유튜버 정배우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네요'라는 영상을 통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정배우는 "당시 소속사 실장이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고 했다. 그래서 덕자는 계약서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못한 채 불공정한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논란이 제기되자 누리꾼들은 덕자가 이야기한 MCN 'ACAA 에이전시'의 사장 BJ 턱형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많은 요구에도 턱형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덕자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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