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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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한국 4강 진출 실패...0-1로 패해

기사입력 2006.09.12 13:30 / 기사수정 2006.09.12 13:30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청소년(17세 이하) 대회에 출전한 한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한국시간) 싱가포르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타지키스탄과의 8강 경기에서 후반 36분 파크호드 바시에프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이번 아시아 청소년대회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17세 이하 세계청소년대회 예선을 겸하고 있었으며, 개최국 한국을 제외한 상위 4개 팀이 대회 진출권을 얻게 되는 대회였다.

비록 한국은 개최국 자격이라 본선 진출권을 얻을 필요는 없었지만, 내년 세계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하기 위해서는 아시아대회의 우승이 그 어느 팀보다 절실했다. 그러나 맥없이 8강에서 탈락하면서 앞으로 많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당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남기고 말았다.

한편, 북한은 연장 접전 끝에 중국을 2-1로 승리해 4강에 올랐고, 일본도 이란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둬 내년 세계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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