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들의 완벽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창조자 제임스 카메론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혁신적 비전에 팀 밀러 감독의 트렌디한 감각이 더해져 시작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각본가 데이빗 고이어의 각본으로 완벽하게 완성됐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맨 오브 스틸' '블레이드' 시리즈 등 캐릭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토리텔링으로 명성이 자자한 데이빗 고이어는 시리즈의 세계관에 놀라운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들의 매력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캐릭터들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사건들은 스토리를 확장시키고 재미를 배가한다. 인류의 미래를 지키려는 자와 제거하려는 자의 대립과 끈질기게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액션 대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구현하기 위해 내노라하는 세계 최고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높인다. '캡틴 마블' '아쿠아맨' '블랙 팬서'의 에릭 바바와 '트랜스포머'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어벤져스'의 제프 화이트가 시각 효과 감독을 맡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두 사람을 비롯, 그들이 소속된 자타 공인 세계 최고 VFX 스튜디오 ILM 스튜디오와 서울에 새 지사를 설립한 스캔라인 VFX까지 합류해 차원이 다른 비주얼을 예고한다. 여기에 '레디 플레이어 원' '그래비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자신만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닐 코볼드가 특수 효과를 연출하여 경이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와 플래티넘을 기록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톰 홀켄보그가 영화 음악을 담당하여 눈길을 끈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데드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트렌디한 감각과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 극찬을 받은 그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강렬하고 파격적인 음악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것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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