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성악가 박상돈이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원작자인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성공을 거뒀던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동유럽 창작진이 합심해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박상돈은 극중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신부 아라미스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풍부한 바리톤 성량과 매혹적인 음색을 갖춘 박상돈이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하며, 무대에서 어떤 몰입도와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상돈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한 '인기현상' 팀의 멤버다. 이후 싱글 '그리움의 언덕', '그대가 다 좋아요'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 및 콘서트 무대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이언 마스크'는 11월 2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며 2020년 1월 26일까지 공연하며,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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