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27 14:48 / 기사수정 2010.05.27 14:48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LA 레이커스가 2년 연속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TNT와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을 언급하며 우승을 점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 생각에 가솔은 현재 리그 최고의 빅맨이다"며 "가솔은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와는 다른 스타일지만 뛰어난 풋워크와 스피드 그리고 농구 센스가 훌륭하다"며 평가했다.
이어 "코비는 NBA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필 잭슨 감독 역시 가장 뛰어난 감독이다. 레이커스는 가공할만한 전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은 가능하면 TV를 통해 NBA 중계를 보려고 노력하며 백악관의 농구 코트에서 농구도 종종 즐긴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요즘은 2,3주에 한 번 정도 겨우 시간을 내서 농구를 한다. 머리가 복잡하거나 힘들 때 코트에 나와 슈팅을 하면 정리가 된다"며 농구광다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LA 레이커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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