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정이서가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에 캐스팅됐다.
'굿바이 비원'은 스물 세 살부터 서른 한 살까지 8년 동안 살던 반지하 자취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는 다은의 이야기로, 정이서 외에 다은 역을 맡은 김가은의 출연을 알리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정이서는 다은의 오랜 친구인 경혜 역을 맡았다. 경혜는 다은의 전남친인 현준과도 잘 아는 사이로, 다은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경기도 쪽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다은과 함께 살았을 정도로 절친다운 우정을 자랑하는 경혜는 다은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신비로운 매력의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정이서는 그 동안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특히 정이서는 올해 개봉해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기생충'과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OCN '보이스3'에 연이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019 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비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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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