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을 키움 히어로즈가 잡은 가운데, 2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키움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1회 끝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79.3%를 잡았다.
키움은 기세를 몰아 2연승을 노린다. 그 선봉에 최원태가 선다. 최원태는 정규시즌에서 27경기에 나와 11승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SK전에는 6경기 나와 1승2패 3.31의 평균자책점을 올린 바 있다. 직전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이닝 4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반격이 필요한 SK는 앙헬 산체스가 등판한다. 산체스는 올해 28경기에 등판, 165이닝을 소화해 17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키움전에는 2경기 각각 6이닝 비자책 1실점, 6이닝 2실점으로 1승의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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