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제이홉 부모님과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200회 특집으로 신곡 'SUPER Clap'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특은 '최고의 요리 비결' MC를 맡으면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나 가면 어른들이 그렇게 알아본다. 한 번은 아파트 앞 사우나를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이특씨죠? 우리 아들도 연예인이다. 제이홉 아빠인데 홉이가 슈퍼주니어 형들을 좋아한다. 선배들이 열심히 활동하면 우리 아들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덕담을 건넸다"고 회상했다.
이어 "며칠 뒤에는 '홉이 엄마'라고 하시는 분을 만났다. 또 옆에서 '홉이 이모'가 나타났다. 정작 홉이 연락처는 없는데 부모님들이랑 더 친해졌다. 부모님들이 집에 놀러오라고 제 번호를 가져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이후에 시상식 MC를 보게됐는데 방탄소년단 중에서 제이홉만 멘트를 안 한 거다. 가족분들과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제이홉한테 한 마디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