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24 13:28 / 기사수정 2010.05.24 13:28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잠실한강변에서 비치발리볼 투어가 열린다.
서울시는 25~30까지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10 크라운·해태제과 서울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회는 세계 랭킹 1위에서 100위까지의 팀(2인1팀)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비치발리볼은 해변의 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유럽에서는 파리 에펠탑 인근, 스위스의 알프스 등 도시브랜드를 가장 빛낼 수 있는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는 4월 브라질리아(브라질)을 시작으로 1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월드투어 서울 오픈을 개최하여 금년도 대회는 4회째이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랭킹 1~3위 선수는 물론, 세계랭킹 1위~100위의 총33개국 69개 팀(1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잠실한강공원에서 6일 동안 열전을 펼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비치게임, 유명선수 사인회 등과 에너지 자전거 체험, 포토 콘테스트 등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기간 : 2010. 5. 25(화)~5. 30(일) (6일간)
장 소 : 잠실한강공원(비치발리볼 경기장)
참 가 팀 : 33개국 69개팀(세계랭킹 1위~100위)
방 송 : SBS Sports / IMG
주 최 : 서울특별시, 국제배구연맹(FIVB), 대한배구협회
주 관 : 서울시체육회, (주)우리에스앤피(프로모터)
대회상금 : $190,000(1위 30,000, 2위 21,000, 3위 15,000)
[사진 = 한지연 (C)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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