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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가심비 미션 실패…이용진 최종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10.07 23:10 / 기사수정 2019.10.08 00: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용진이 말레이시아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말레이시아 여행 마지막 날 한혜진의 설계와 함께 '말라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콘셉트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뜻의 '이보다 더'였다. 아침으로 달콤하고 바삭한 카야 토스트를 준비한 한혜진은 1인 4,300원의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리무진버스로 멤버들을 안내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말라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 한혜진은 말라카 관광의 중심지인 네덜란드 광장을 찾았다. 이어 1층은 가게, 2층은 주거 형태로 사용되는 중국풍의 존커 스트리트를 방문했다.

점심은 80년 전통의 말레이시아식 국수 락사 맛집이었다. 먼저 매웃맛을 맛 본 박명수는 "김치가 안 들어갔는데 김치찌개 맛이 났다"며 "한국에서 대리점을 차려도 되겠다"고 했고, 이용진은 "한국 음식과 다른데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맛이다"고 극찬했다.

현지 명물인 트라이쇼(꽃 자전거)를 타고 말라카를 누비기도 했다. 노래를 틀고 춤을 추며 말라카를 클럽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크루즈를 타고 40분 동안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며 동양의 베니스를 감상했다.


가심비 미션은 뒤돌려차기로 병뚜껑만 날려버리는 '병뚜껑 챌린지'. 고급 레스토랑을 두고 미션을 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대신 가성비 맛집 샤부샤부식 꼬치 맛집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먹성 좋은 오취리는 "배부르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가격도 6만원으로 저렴했다. 마지막 가성비 호스텔은 8인룸이 1인에 12000으로 저렴하고 깔끔했다.  

규현이 파산한 가운데 이용진과 한혜진의 점수가 공개됐다. 관광점수와 음식점수는 이용진이 각각 1점, 3점 더 높았다. 특별항목 친절점수과 숙소점수 역시 이용진이 더 높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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