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흥국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에 가족들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흥국에 "무죄는 확실하지?"라고 물은 뒤 "나는 김흥국씨보다 애 엄마가 걱정이 되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김흥국은 "집사람이 힘들었다. 창피해서 다닐 수가 없다고 하더라. 늦둥이 딸이 학교를 못가겠다고 했다. '(가족들에게) 그렇지 않다, 시간 지나면 해결될 거라고 했다'.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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