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20 13:52 / 기사수정 2010.05.20 13:5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다음달 6일까지 수원을 지휘하고 떠나는 차범근 감독의 후임은 누가 될까.
차범근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나서 축구팬의 가장 큰 관심은 '차기 감독'이었다. 차 감독이 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원 삼성을 맡아왔고, 수원에 대한 '강호-명문클럽'의 이미지상 성적이 나지 않으면 안 되는 '독이 든 성배'와도 같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수원은 갑작스러운 차범근 감독의 사퇴에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안기헌 수원 삼성 단장 또한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축구인 사이에서는 얼마 전 방한했던 마테우스의 수원 감독 취임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전 수원 선수였던 서정원 현 올림픽 대표팀 코치 등이 수원의 차기 감독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수원 안기헌 단장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야한다"고 못박았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