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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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이동국X오남매 하차 "마지막 촬영일 잡고 먹먹" 눈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07 06:50 / 기사수정 2019.10.06 22: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오남매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년 만에 하차하게 된 이동국-오남매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과 오남매는 제주도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동국과 재아는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이동국과 시안이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패러세일링을 하며 부자간의 데이트를 즐겼다.
 
재아와 재시, 설아와 수아는 이동국과 시안이가 들른 흑돼지 요리 식당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안이도 이벤트에 대해 알고 있었다. 이동국만 모르는 상태였다.

아이들은 그동안 고생한 아빠를 위해 감귤을 얹은 흑돼지 불고기, 소시지 달걀 피자를 만들었다. 이동국은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인 줄로만 알았다가 아이들이 주방에서 나오자 깜짝 놀랐다.

오남매는 이동국에게 케이크와 꽃다발을 건넸다. 이동국과 오남매는 다 같이 케이크 촛불을 끄고는 지난 방송들을 보면서 추억에 젖었다.



   
이동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한 순간, 한 순간 아이들하고 좋은 시간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또 아이들이 아빠를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아빠가 된 것 같다. 마지막 촬영 날짜를 잡고 좀 먹먹하더라. 지금까지 달려온 그런 순간들이.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동국은 눈물이 나자 "아 왜 이러지"라며 잠시 시간을 가졌다가 다시 돌아와 "먹먹하긴 먹먹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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