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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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김희애 "영화와의 인연, 지금처럼 이대로 쭉 갔으면"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5 13:37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김희애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대형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참석했다.

11월 개봉하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무대에 오른 김희애는 팬들의 열렬한 환성에 "너무나 격하게 환영해주셔서 피부에 소름돋았다.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외쳐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희애는 "인연이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그렇고 경험도 그렇다는 것을 살면서 느낀다. 영화를 시작했었고, 뜻하지 않게 떨어져 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처럼 이대로 쭉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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