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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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깔리 아르헨 감독 , " 우리의 목표는 내년 세계대회"

기사입력 2006.08.30 08:58 / 기사수정 2006.08.30 08:58

김종국 기자
[인터뷰] 후고 토칼리 아르헨티나 감독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종국 기자] 지난 29일 부산컵국제청소년축구대회가 개막했다. 대회 참가국 중 가장 관심을 끄는 팀은 단연 세계청소년축구 최정상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슬로바키아와의 첫경기를 위해 숙소를 떠나는 후고 토칼리 아르헨티나 감독에게 단독 인터뷰를 시도해 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 아르헨티나는 지속적으로 유망주들을 배출해 내고 있고 오랜 기간 세계 축구의 최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특별하게 선수들을 육성하는 방법은 없다. 우리는 리켈메, 소린, 메시 같이 유능한 선수들을 어린 시절부터 잘 성장시켜 큰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년 세계청소년 대회를 위한 팀 전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내년 세계청소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남미 예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의 우승보다는 세계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번 부산컵에 참가하는 선수 중 몇명 정도의 선수가 내년 세계대회 본선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할 거라 보는가?
"현재 내년 세계대회에서 주전 멤버로 확정해 놓은 선수는 없다. 이번에 방한하지 못했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아르헨티나엔 많이 있다. 아직 많은 선수들을 테스트해보고 지켜보는 과정에 있다."

- 이번 대회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력향상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특별하게 보는 것은 없다. 어떤 선수들이 재능이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키워주고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성인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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