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골 10도움' 황희찬 "늦은 시간 응원 감사"...개천절 기념까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잘츠부르크는 3-4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종료 후 황희찬은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의 팀워크는 훌륭했다.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늦은 시간에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며 태극기를 들고 웃는 사진을 기재했다.

또한 해시태그 '#championsleague #liverpool#개천절 #KR'을 남겨 개천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날 공격포인트 2개를 추가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6골 10도움(리그 4골 6도움, 컵대회 1도움, 챔피언스리그 2골 3도움)으로 늘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