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영규가 최근의 인기에 놀랐다고 밝혔다.
3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박영규, 설인아, 오민석, 윤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박영규는 최근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더 놀랐다. 여고생들이 학교에서 끝나고 나오면서 나를 보더니 '야! 박영규다!'하더라. 도망갔다"며 "나중에 회사에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유튜브를 봤다더라"며 '순풍산부인과' 클립이 온라인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밝혔다. 박영규는 "방영할 땐 세상엔 없던 애들이"라고 놀라워했다.
조세호는 "코미디언 선발 대회 개인기 9할 이상이 박영규 선배님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박영규는 "앞으로 예능에 많이 나와야겠다. 얘기 들으니까 내가 괜히 가만히 있나 싶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는 폭발적인 성원에 '미달이 아빠' 오리지널 버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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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