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박명수 팀이 최종 우승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2005년으로 타임슬립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는 '꿀라이브'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에 박명수 팀이 3,300만 원을 획득하며 초기 자본 1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라운드는 마이홈피 BGM에 투자하는 것. 2005년도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를 선택해야 했다. 이에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BGM 1위로 발표됐고, 박명수 팀은 2억 8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이어진 3라운드는 경제에 대한 퀴즈 대결이었다. 평소 '거성 박경제'라 불렸던 만큼 박명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은 2005년 최대 히트 상품이었던 적립식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올려야했다.
이에 박명수 팀은 6월 환매를 선택했고, 1억 9백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하하 팀이 4월 환매로 1억 1천만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지만 박명수 팀은 1위의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대결은 거치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3, 9, 12월 중 하나의 달을 선택해야 했다. 이에 김종국 팀은 3월을 선택했고 100%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박명수 팀은 12월을 선택했지만 수익률이 59%에 그쳤다. 최종 스코어 박명수 팀은 6억 2천만 원,김종국 팀은 6억 5천으로 김종국 팀이 역전승을 거둬 박명수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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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