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8 11:55 / 기사수정 2010.05.18 11:55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브리티시 오픈 출전을 결정했다.
우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web.tigerwoods.com)를 통해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0년과 2005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우즈는 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 10일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는 돌연 목 부상으로 마지막 라운드를 포기했다. 5달만의 복귀 무대인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부터 통증이 있었던 우즈였다.
한편, 우즈는 최근 자신의 목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휴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목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자주 마사지를 받으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다행히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제 컨디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브리티시 오픈 출전을 확정한 타이거 우즈 (C) 타이거 우즈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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