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뱅’ 배준식이 특파원이 된다?
2일 ‘리그 오브 레전드’(롤) 게이머 ‘뱅’ 배준식은 자신의 트위터에 인벤글로벌 특파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 100T 소속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입니다”라고 간단히 인사한 뒤, “이번에 롤드컵에서 인벤글로벌 특파원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로서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선수의 입장에서 월즈는 어떤 대회인지 재밌는 영상 활동들로 만나뵙겠습니다 :D”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롤) 팬들은 프로게이머 ‘뱅’이 아닌 ‘특파원 배준식’을 롤드컵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10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롤드컵은 1년에 한 차례 각 지역의 최강 팀들이 모여 소환사의 컵과 세계 챔피언 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국제 토너먼트다.
참가 지역이 해마다 돌아가며 대회를 개최하는데, 올해 참가팀들은 유럽의 3개 도시에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두고 맞붙게 된다.
올해 롤드컵은 10월 2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되고 11월 11일 (한국시간) 결승전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뱅’ 배준식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