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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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어] '배재준 3승+김민성 결승타' LG, 79승으로 4위 피날레

기사입력 2019.09.30 20:45 / 기사수정 2019.09.30 21:1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7연패에 빠졌다.

선발 배재준은 6이닝 1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정우영-김대현-고우석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배재준이 6이닝 무실점, 박세웅이 6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2회 1사 후 채은성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 후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들었다.

LG는 7회 정우영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정우영은 이대호-김문호-신본기를 차례로 잡아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6경기에서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를 달셩했고 평균자책점을 3.78에서 3.72로 낮췄다.

8회 추가점도 냈다. 바뀐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1사 후 구본혁이 안타를 날렸고,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천웅, 전민수가 볼넷을 골라 만들어진 만루에서 박지규가 사구로 밀어내기 점수를 올렸다. 2-0.


LG는 2점 리드 상황에서 9회 마무리 고우석을 등판시켰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손아섭을 안타로 내보냈으나 대타 민병헌, 전준우를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조홍석을 땅볼로 잡아내 마무리했다. LG의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35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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