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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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효진 "김래원, 실제로도 허당 끼 있어"

기사입력 2019.09.30 14:32 / 기사수정 2019.09.30 14:3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공효진이 김래원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돌아온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은 "이번에 맡으신 역할이 어떻게 되냐"며 말문을 열자 공효진은 "제가 맡은 선영은 아주 냉소로 가득찼다. 얼마 전에 뒷통수를 맞아서 사랑은 믿지도 않는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가득 차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래원은 "제가 맡은 재훈은 굉장히 까칠해보이는데 허당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평소에는 허당 모습이 아예 없으시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허당 끼 있다. 예를 들면 언론 시사회 때 팝콘을 한 통을 먹더라. 한 시간 이후부터는 '긴장돼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나초까지 먹었다. 그만 먹으라고 했더니 안 먹더라. 설득을 잘 당하는 타입이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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