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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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백지영 "딸 하임, 매일 리즈 갱신" 딸바보 면모 '물씬'

기사입력 2019.09.30 10:26 / 기사수정 2019.09.30 11:0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백지영이 딸 하임이와의 일상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과 함께 스페셜MC 문세윤이 찾아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하임이 엄마'로 돌아온 백지영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옥탑방을 찾아온 백지영은 벌써 28개월이 된 딸 하임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백지영은 “하임이는 매일 리즈를 갱신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또한 백지영은 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상 시간이다”며 “몇 시에 자든지 상관없이 아기가 일어날 때에 맞춰서 일찍 일어난다”고 워킹맘의 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자장가로 ‘섬 집 아기’를 불러주면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이 즉석에서 ‘섬 집 아기’ 노래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고 발라드 퀸 백지영이 부르는 애절한 ‘섬 집 아기’에 송은이는 “어른이 들어도 슬프다. 애는 더 슬프지”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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