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20.2%, 24.1%(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17.1%, 19.6%)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가 김청아(설인아)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유라는 구준겸(진호은)이 시계와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물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수상하게 여겼다.
홍유라는 김청아에게 "자다가 너무 더워 강물로 뛰어들었다며. 신발도 안 벗고 시계도 안 벗고? 이걸 차고, 신고 물놀이했다고? 내 아들한테 무슨 일을 저지른 거야. 말해. 넌 알잖아"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선우영애는 "수영을 한 건 우리 애 혼자예요. 다리에 쥐가 나서 허우적대는 걸 아드님이 발견하고 우리 애를 구한 거예요. 뒤늦게 뛰어들어서 우리 청하를 구하려다가"라며 거짓말했고, 홍유라는 "사실이야? 사실이냐고"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김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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