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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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VS이광수, 벌칙 대결 접전…지석진 당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30 07:05 / 기사수정 2019.09.30 01: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지석진이 벌칙 배지 대결을 벌인 끝에 지석진이 벌칙에 당첨됐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뱀과 눈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팬미팅이 끝나고 지석진이 멤버들을 모아 회식을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형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라며 "내가 마지막에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집에 사가자고 했다. 근데 누가 날 째려보고 있더라. '이건 내가 사겠다고 했더니 '그럼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결국 흩어질 때 우린 재석이 형한테 인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도 고기를 들고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제작진은 팬미팅을 끝낸 멤버들에게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노동을 해야 하는 휴가가 많자 유재석은 "이렇게 일하면 쓰러져. 내가 요즘 얼마나 일을 많이 하는데, 또 여기 와서 일하란 거야. 일만 하러 다닌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이제 편안한 거 해. 스튜디오에서 말하는 거"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그렇게 하면 안심 못 사"라고 밝혔다.


첫 번째 코스는 알콩달콩 잼으로, 지석진이 호스트였다. 멤버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지석진은 다리가 아프면 업어주겠다고 했고, 유재석은 냉큼 지석진에게 업혔다. 히든 미션은 호스트 물건 훔치기. 전소민은 3회 성공으로 가장 많은 추가 투표권을 얻었다. 지석진은 히든 미션을 예상하지 못했고, 멤버들은 훔친 물건 개수만큼 추가 투표권을 획득했다.

투표 결과 총 16표 모두 불만족이었다. 지석진과 그가 지목한 이광수가 벌칙 배지를 받았다. 멤버들은 두 사람으로 몰아갔고, 두 번째 코스 주진모 데이트에서도 호스트 하하는 지석진에게 벌칙 배지를 줬다. 이에 이광수와 지석진은 벌칙 배지 3장으로 동일한 상황. 세 번째 호스트 양세찬은 지석진에게 벌칙 배지를 주었고, 지석진은 영하 18도 냉동고에서 일하는 벌칙에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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