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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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심진화, 시험관 시술 도전 "임신테스트기만 봐도 울컥해"

기사입력 2019.09.29 21:54 / 기사수정 2019.09.30 00: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심진화가 임신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병원갈 채비를 하던 김원효는 "인공수정도 해봤는데 성과가 없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알아보러 갑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너무 기대를 하지 말자"고 했다. 심진화는 "올초에 병원을 갔는데 자궁에서 혹이 발견됐다. 그때 임신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버지도 아픔과 동시에 저희 부부에게도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때 원효씨가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자궁근종을 제거한 뒤 3개월이 흐른 뒤 다시 병원에 방문한 심진화는 심란한 모습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과배란, 인공수정까지 안되니까 포기하게 되더라. 사진 속 임신테스트기 두 줄만 봐도 울컥한다. 그만큼 그 두 줄이 정말 힘들다는 것. 두 줄을 보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음파로 보는 것보다 그게 더 기쁠 것"이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야기를 듣던 소유진 역시 눈물을 훔쳤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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