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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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9 아시아필름마켓 아시아콘텐츠어워즈 후보자 발표

기사입력 2019.09.26 15:37 / 기사수정 2019.09.26 15: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올해 아시아필름마켓이 처음으로 신설한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후보자를 발표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시상 부문은 총 8개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베스트 아시아 드라마 ·남자 배우상·여자 배우상·작가상·인기상·신인상·공로상으로 구성된다.

지난 5년간 선보인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열혈사제'를 비롯해 중국 대하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일본판 '슈츠(SUITS)',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全裸監督)'등이 주요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배우 김남길, 김재중과 중국 배우 뇌가음(Lei Jia Yin), 야오첸(Yao Chen), 장다페이(Zhang Da Fei) 등이 초청돼 시상식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작가 김은숙과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작가로 손꼽히는 류시유안(Lu Shih-yuan) 등도 시상식 후보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세안 9개국의 대표 작품들과 참여 배우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인데, 필리핀 드라마 '야생화(Wild Flower)'의 마야 살바도르(Maja Salvador), 싱가포르 드라마 '패컬티(Faculty)'의 팡 롱(Fang Rong), 태국 드라마 시리즈 '호르몬(Hormones)'의 케미사라 팔라데시(Kemisara PALADESH) 그리고 사난타찻 타나팟피살(Sananthachat THANAPATPISAL) 등이 있다.

시상식 사회자로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레토'로 주목을 받은 배우 유태오와 2019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세연이 선정됐다.

그 밖에 주요 참석자로는 중국의 인기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성규, 중국 아이돌 그룹 유나인(UNINE)의 멤버 리원환 등이 있으며, 한국 아이돌 그룹 AOA, 가수 정동하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ACA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30분에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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