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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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웨일스 삼형제, 매운 떡볶이로 즐긴 한국 마지막 만찬

기사입력 2019.09.26 11:09 / 기사수정 2019.09.26 11:11

박소연 기자

[액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 형제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 메뉴로 분식을 즐긴다.

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삼 형제는 한국의 대표 분식인 즉석떡볶이를 맛본다.

이날 방송에서 존-맥 형제 투어를 즐기고 엄마와 재회한 아이들은 다 함께 저녁 식사를 먹으러 향한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 메뉴로 준비한 건 바로 한국의 대표 분식인 즉석떡볶이. 이 가운데 아이들은 엄마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신이 나서 털어놓기 시작한다.

맥은 모두가 대화에 빠져있을 때 홀로 메뉴판을 정독하며 오직 음식에만 집중하는데, 사실 떡볶이는 맥이 1일 1떡볶이를 실천할 정도로 가장 애정 하는 한식이라고 한다.

해리는 주문한 떡볶이가 나오자 "이거 파스타야?"라고 물었고, 앨리슨은 "이건 떡볶이라고 하는데 한국의 맥앤치즈야"라고 말하며 웨일스 형제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맥은 매운 음식에 익숙지 않은 형제들을 위해 섬세하게 짜장 떡볶이까지 주문했지만 삼 형제에게는 너무 맵기만 했다.

웨일스 삼 형제는 "이거 꽤 매운 거 같아", "이거 매워"라고 이야기하며 마실 것을 찾는다. 하지만 모두가 떡볶이의 매운맛에 완패했을 때 떡볶이러버 맥만은 쉬지 않고 조용히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앨리슨은 "독립한 기분은 어땠니?"라며 아이들에게 엄마 없이 보낸 하루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아이들은 "성인이 된 것 같았다", "제 생애 최고의 한 주였다"고 말하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많은 것을 느꼈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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