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참여 한국어 교재, 발간 전부터 문의 쇄도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이준기가 노 개런티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한국어 교재 '안녕하세요 한국어(제작 마리북스)'가 발간 전부터 인기가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한류스타 이준기가 '한국'과 '한국어'를 알리기 위한 좋은 취지에 흔쾌히 동참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고 2007년부터 무려 3년에 걸쳐 기획단계부터 함께 준비한 것과 더불어 수많은 아이디어 제공과 목소리 녹음참여로 진정한 한류스타의 면모를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이에 이준기의 수많은 해외 팬들은 물론이고 한국 전반에 관심이 높은 한류 팬들과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해외 교육자 및 학생들까지 '안녕하세요 한국어'에 높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또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한국어 학습을 위한 정통 어학 서로 체계적인 구성은 물론 한글판, 영어판, 일어판, 중국어판까지 총 4개 언어권으로 구성돼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일본, 중국, 동남아권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출판업계와 교육업계서까지 높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리북스 담당자는 "안녕하세요 한국어가 발간되기 전인데도 이준기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매일 엄청난 양의 전화와 메일, 홈페이지 문의를 받고 있다. 그중에는 국내외 수많은 팬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수많은 해외 출판사에서 판권과 현지 유통에 대한 문의와 한류 팬과 독자들의 대량 구매 및 주문 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또 현지 대학교 내 한국어학과와 한국어 교육기관 등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싶다는 문의도 많아서 이준기와 한국어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한국어가 더 많은 해외인들에게 좀 더 깊이 뿌리를 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한국어의 기초 자모에서 고급 문장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기본서이면서 실제로 많이 쓰는 생활 한국어로 구성된 실용 한국어 교재로 총 4개 언어로 발간돼 각 언어권별 학습자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일러스트 편집으로 구성해 이해를 높였으며 이준기의 목소리 녹음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2010년 5월 26일(수) 전국 서점에서 발간되며, 5월 14일(금)부터 인터넷서점 YES 24에서 예약판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이지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