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가끔씩 범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실수를 꼬집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 왓포드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후반 40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8번째 골을 장식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간) 경기 종료 후 더 브라위너에 대해 언급한 과르디올라 감독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더 브라위너 괜찮았지? 그렇지? 그는 미래가 있는 선수지? 맞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더니 "그는 가끔씩 다른 선수들이 하지 않는 실수를 한다. 단순한 공을 놓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화가 난다. 어떻게 그 같이 훌륭한 클래스의 선수가 그런 쉬운 볼을 놓칠 수가 있지?"라며 단점에 대해 말했다.
끝으로는 더 브라위너를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그의 비전과 자신이 가진 자질과 함께 놀라울 정도로 재능 있는 선수다"면서 "더 브라위너와 함께해 기쁘다. 그에 대해 아무도 알지 못했을 때도 클럽은 '그가 우리를 도울 수 있다'며 자신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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