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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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핑클, 14년만 완전체 공연…팬들과 추억여행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23 10:24 / 기사수정 2019.09.23 10:5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캠핑클럽' 핑클이 14년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오랜만에 100여 명의 팬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핑클 멤버들은 팬들과의 이벤트를 앞두고 신곡 녹음, 안무 연습에 집중했다. 특히 옥주현은 연습을 하다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신곡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 당일, 핑클 멤버들은 아침 일찍 캠핑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캠핑장을 보며 감탄했고, 팬들을 위한 간식과 굿즈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후 팬들이 도착하자 네 사람은 캠핑카에서 깜짝 등장했고, 팬들과 안부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되고, 이수근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핑클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추억의 예능 '스포츠 오디세이' 게임을 진행했다. 네 팀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고, 결국 화이트 성유리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저녁시간을 가진 뒤, 모두가 기다리던 핑클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졌다.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당신은 모르실거야',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를 선보였다. 무대를 지켜보던 팬들은 눈물을 흘렸고, 성유리 역시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핑클은 팬들의 메시지를 읽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이효리는 과거 SNS로 자신에게 욕을 보냈던 팬과 화해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당 팬은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셔서 너무 서운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팬들에게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며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핑클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다시 등장한 멤버들은 '영원한 사랑'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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