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인태가 더블헤더 2차전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인태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 SK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우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인태는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5구 131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승리한 두산은 김인태의 홈런으로 두산은 2차전에서도 선취점을 내고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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