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외신이 삼성 '갤럭시 폴드'에 대해 '수염 뽑는 결함(flaw)'를 지적했다.
미국 IT전문 매체 씨넷은 18일(현지시간) '갤럭시 폴드는 고통이라는 결함을 안고 있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만약 수염을 길렀다면 삼성 갤럭시 폴드에 대해 두 번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 폴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앞서 지적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됐다"면서도 "갤럭시 폴드는 얼굴에 댈 때마다 턱수염을 뽑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힌지를 접었을 때 외부 화면과 힌지 사이의 틈이 수염을 뽑는다는 것이다.
씨넷은 "경험해 본 사람을 알다시피 수염을 뽑히는 것은 상당한 고통을 준다. 갤럭시 폴드가 접힌 상태에서 전화를 받을 때는 문제가 더 커진다.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하고 원치 않는 고통에 이를 악물어야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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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