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8 01:49 / 기사수정 2010.05.08 01:49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지난 6일(한국 시각) 2009/2010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37라운드 마더웰-하이버니언의 경기에서 무려 '12골'이 터진 것이 화제다.
기성용이 출장하지 못하고, 셀틱 또한 부진해 많은 이전에 비해 SPL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낮아져 이 경기 소식 또한 뒤늦게 서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하이버니언의 콜린 니쉬는 이 경기에서 전반 11분 선취골을 시작으로 25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데릭 라이어든과 엑서니 스톡스의 골들이 터지며 후반 20분, 양 팀의 점수는 6-2로 벌어지며 하이버니언의 승리가 확실시되었다.
그러나 홈팀 마더웰은 후반 22분부터 후반 33분 사이 무려 세 골을 넣으며 5-6으로 추격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루카스 주키비츠의 동점골이 나오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6-6으로 끝난 이 경기는 SPL 한 경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종전 기록은 1999/2000시즌 에버딘이 마더웰에 6-5로 승리했던 경기였다.
[사진(C) SPL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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