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5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 대해 집중보도했다.
SNS를 통해 이혼 관련 내용을 공개한 바 있는 구혜선은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쓴 각서를 공개했다. 각서에는 술 취해 폭력을 하지 않을 것 등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어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나눈 2년 간의 문자 메시지가 복원 돼 공개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문자에는 이들 이혼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공개된 문자에서 구혜선은 이혼과 관련해 1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구혜선은 "이혼이 그렇게 쉬운 줄 알았냐, 여자친구 차버리듯 그렇게는 안된다"며 이혼을 안하겠다고 했다.
이후 결혼식 비용, 인테리어, 가사노동 등 총 8670만원의 돈을 요구했다. 안재현이 모두 주겠다고 하며 잘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구혜선은 또 다시 입장을 번복하며 집 소유권을 주장했다.
보도 후 구혜선은 SNS를 통해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안재현이 올해만 휴대폰을 3번 바뀌었으며 여배우와의 외도 사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안재현 측은 "결혼 후 외도한 적이 없다"며 "결혼 전 여자친구 사진을 결혼 후 있었던 일인것처럼 주장"이라며 팽팽히 맞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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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