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30 23:06 / 기사수정 2010.04.30 23:06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원정 9연전을 마치고 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6연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원정 9연전의 시작을 알렸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는 12타수 1안타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는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6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5경기에서는 안타 2개씩을 꾸준히 가동했다.
* 선발투수 매치업(클리블랜드 인디언스-미네소타 트윈스) ESPN 참조
1일 파우스토 카모나(3-0, 2.96) - 닉 블랙번(1-1, 6.85)
2일 저스틴 매스터슨(0-3, 5.68) - 케빈 슬로위(2-2, 3.42)
3일 데이빗 허프(1-3, 4.10) - 프란시스코 리리아노(3-0, 0.93)
* 추신수, 기다리던 장타 터질까?
현재까지 성적 타율 .338(AL 8위), 출루율 .452(AL 3위), 장타율 .532(AL 14위)
최근 1주일 성적 타율 .440, 출루율 .500, 장타율 .440
지난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나왔던 시즌 4호 홈런 이후, 9경기 동안 터지지 않았던 홈런포를 다시 가동할지도 관심사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동안에도 장타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기다리던 추신수의 호쾌한 장타가 오랜만에 가동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미네소타 3연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 = 추신수 (C) MLB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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