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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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피자 탄생…닭칼국숫집, 결국 창업주 母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9.05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부천 대학로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부천 대학로 닭칼국숫집과 롱피자집을 솔루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닭칼국숫집 사장에게 대량으로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러나 닭칼국숫집 사장은 계량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고, 백종원은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 결국 백종원은 자리를 박차고 알어났고, "스트레스받는다. 물 좀 먹겠다"라며 냉수를 마셨다. 

이어 닭칼국숫집의 창업주인 닭칼국숫집 사장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닭칼국숫집 사장 어머니는 "(백종원의 말을) 나는 바로 이해가 되더라. 네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조언했고, 레시피 연구를 도왔다.



또 백종원은 롱피자집에 방문해 신메뉴를 점검했다. 롱피자집 사장은 백종원이 만든 신메뉴를 연습한 결과 계란이 흘러넘치는 문제점을 찾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계란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롱피자집 사장이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봤고, 단번에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냈다. 백종원은 밀가루를 이용해 소고기 양념이 계란을 막아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규현은 신메뉴를 시식할 첫 번째 손님으로서 롱피자집에 방문했다. 규현은 과거 '강식당3'에서 피자를 만든 경험이 있는 만큼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고, "반죽에 소금만 쓰시냐. 설탕이랑 기름도 넣으시냐"라며 물었다.



그러나 롱피자집 사장은 "저희는 반죽 안 쓴다. 냉동 쓴다. (납품) 받아 쓴다"라며 고백해 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규현은 피자를 시식한 후 "저는 느끼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잘 먹는데 느끼한 거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헤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때 상황실에서는 피자를 먹는 순서가 잘못 됐다고 지적했고, 곧바로 정인선이 투입됐다. 

정인선은 규현에게 피자를 먹는 순서에 대해 알려줬고, 규현은 다시 피자를 먹은 후 흡족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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