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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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촬영 아닌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 속마음 고백

기사입력 2019.09.04 16:30 / 기사수정 2019.09.04 16: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가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15회에서는 고주원이 오직 김보미만을 위한 '전지적 주원 시점 영상'을 선물하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에게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하는 제주의 밤이 펼쳐진다.

이날 보고 커플은 제주도 숙소 거실에서 야식으로 해물탕을 먹으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이어간다. 이후 고주원은 김보미를 이끌고 숙소 앞 정원에 미리 설치해둔 텐트로 향했하, 곳곳에 숨겨둔 선물들을 보물찾기하듯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선물들을 찾는 족족 취향저격 당하던 김보미는 마지막으로 고주원이 직접 편집해 만든 영상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고주원이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보미의 예쁜 모습만 모아둔 영상이라고 고백한 후 그녀는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영상이 끝나자마자 "만감이 교차한다"며 큰 감동을 드러낸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와중에도 김보미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뒤덮이고,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힘든 일이 있는지 물으며 다독인다. 이에 김보미가 공항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이 어떤 관계인지 물어볼 때마다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어 곤란했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과연 우리가 밖에서 만났으면 어땠을까요?"라고 지금까지 한 번도 건넨 적 없던 돌발 질문을 던져 주위를 긴장하게 한다.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김보미와 그런 그녀의 말에 진지하지만 조심스럽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는 고주원의 모습이 담기면서, 고주원이 어떤 대답을 했을지, 처음으로 서로의 진심을 주고받는 보고 커플의 제주의 밤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어느 날 갑자기 김보미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다며 편집실로 달려와 영상을 편집하는, 고주원의 변화에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오로지 김보미만을 위해 준비한 '전지적 주원 시점' 영상과 보고 커플의 현 관계에 대한 해답이 담길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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