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훈이 용의자 강현정을 설득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17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용의자 박숙희(강현정)를 설득해 살인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채이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풀었다. 이다솜(송지우)이 채이 엄마 박숙희의 인생을 훔치려던 것이 아니라 그 반대였던 것.
박숙희는 사업 실패로 관련 소송만 11건에 다다른 상황에서 아이가 있는 사실을 숨긴 채 정민수라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다.
정민수는 박숙희의 실체를 알고 청혼을 하려다가 말았다. 박숙희는 정민수를 납치해 정민수가 청혼하려던 장소로 끌고왔다.
이재상 일행이 도착했을 때 박숙희는 정민수에게 의문의 약이 든 주사를 놓으려고 했다. 이재상은 "난 당신 이해한다. 채이에게 엄마를 잃게 하진 말아야죠"라고 설득을 시도했다. 박숙희는 딸 얘기에 주사기를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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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