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2
연예

"영원히 빛나는 별"...오늘(1일) 故 장진영 10주기...추모식 행사 [종합]

기사입력 2019.09.01 11:43 / 기사수정 2019.09.01 11: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장진영이 세상이 떠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지난 1997년 KBS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한 장진영은 '로비스트', '싸이렌', '싱글즈', '국화꽃향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최고의 여배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장진영. 그러다가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암투병 끝에 2009년 9월 1일에 우리의 곁을 떠났다. 특히 남편 김영균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마친 뒤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진영은 세상을 떠났지만, 다양한 작품을 속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이기에, 여전히 팬들의 그가 출연했던 작품을 보며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故 장진영을 기억하는 지인들과 영화관계자들은 오늘(1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장진영 기념관에서 조촐한 추모식을 치른다.

그의의 아버지인 장길남 상화화학 대표는 고향인 임실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며 "아직도 진영이가 너무 그립고 보고픈 마음이 크다. 진영이의 기념관이 있는 고향 임실에 장학금을 전하고 싶었다"며 의미를 더했다. 


또 배우 신민아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진영 선배님 2019.9.1 추모 10주기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 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억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국화꽃 향기' 스틸컷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