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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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제거, 입원"…구혜선,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초청→불참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19: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구혜선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사과했다.

구혜선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9.3~9.8)에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 경쟁작으로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배우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했으며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비 오는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지난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감독 구혜선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하지만 구혜선은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다. 구혜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고백하며 결혼 3년 만에 이혼 위기에 처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구혜선은 여러 분야에서 무리없이 활동하고 있다. 27일 SNS에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구혜선 초대전-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전시회의 마무리를 알렸다. 구혜선은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28일에는 구혜선이 집필한 로맨틱코미디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8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67위에 오르고, e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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