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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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시스터' 홍자, 정다경X조승희와 식당 즉석 디너쇼

기사입력 2019.08.30 16:38 / 기사수정 2019.08.30 16:3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부라더시스터' 홍자가 '미스트롯' 멤버들과 즉석 디너쇼를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자의 반전 가득한 휴일 일상이 공개된다.

'미스트롯' 콘서트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 홍자는 한 달여 만에 생긴 꿀 같은 휴일을 '미스트롯' 정다경, 조승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다경과 조승희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걸그룹 노래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는 등 흥을 감추지 못했지만 홍자는 노래를 몰라 따라 부르지 못했고, 결국 "나훈아 노래를 달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맛집에 간 이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음식을 먹는 와중에 홍자의 열혈 팬에게 노래 요청을 받게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함도 잠시, 홍자는 식당 손님들 모두가 원하자 '식당 즉석 디너쇼'를 선보인다. 함께 있던 '미스트롯' 콘서트 MC 조승희의 맛깔 나는 진행과 애교 만점 정다경의 노래에 식당 손님 모두는 횡재했다며 흥겨워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홍자가 노래를 불렀고, 홍자의 예상치 못한 선곡에 식당 안 손님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여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홍자의 선곡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남매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홍자네 하우스에서 홍자가 오랜만에 나홀로 휴식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진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홍자의 반전 넘치는 털털한 일상 모습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목을 푼 뒤 순식간에 스쿼트 70개를 뚝딱 선보이는 모습은 물론, 여리여리한 몸의 소유자이지만 가뿐히 물구나무를 서더니 한 참 동안 발성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는 출연자들의 감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부라더 시스터'는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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