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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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마마무→박봄으로 스타트…단독 컴백쇼 위한 전쟁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00: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걸그룹 대전 '퀸덤'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첫 방송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첫 경연 무대를 꾸미는 AOA, 마마무,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오마이걸, 박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자)아이들을 제외하고 '퀸덤'에 참여하는 팀들이 모였다. 첫 경연 순서를 정하기 위함. 하지만 이날 (여자)아이들의 불참 외에도 한 팀이 공개되지 않았다. 알고 보니 걸그룹들의 대선배인 박봄. 이에 후배 걸그룹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경연 순서를 정하기 위해 경쟁했다. 첫 경연의 주제는 각 그룹의 대표 히트곡 무대를 꾸미는 것. 처음엔 평화로웠으나, 치열한 순서 싸움이 발발됐다. 그렇게 결정된 첫 순서는 마마무였다. 

이들의 경쟁에는 '단독 컴백쇼'가 달려 있었다. 모든 투표를 합산해 1위에 오른 팀에게 단독 컴백쇼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하지만 사전 무대에서 꼴찌를 두 번 하게 된다면, 불명예 하차한다는 룰도 있었다. 이에 첫 경연 당일, 모두 1위를 목표로 이를 악 물었다. 

첫 경연 첫 타자는 마마무. 이들이 선택한 곡은 '데칼코마니'였다. 이에 대해 마마무는 "비장한 느낌이 있는 곡인데, 마마무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콘서트를 했음에도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로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뒤이어 박봄이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과 있을 때가 그리웠다"고 과거 투애니원 활동 시절을 그리워하던 그는 첫 솔로곡이었던 'YOU AND I'를 선택해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과거 이 노래를 듣고 자랐을 다른 걸그룹 멤버들은 "눈물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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