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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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김새론, 청새치 3마리 획득하며 '퀸새론' 등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30 06:48 / 기사수정 2019.08.30 01: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청새치 3마리를 잡으며 '퀸새론' 면모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조재윤, 김새론은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코스타리카 라스 보야스 청새치 대전에 나섰다. 1박 2일로 계획돼 있던 이번 청새치 대전은 기상 악화로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다.

포인트 입성 전, 청새치의 미끼 물고기인 베이트 피시 낚시에 나섰다. 이후 본격적인 청새치 대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청새치를 잡은 사람은 조재윤이었다. 조재윤은 오랜 시간 청새치와 힘겨루기에 나섰고, 결국 도시어부 블루마린 1호 칭호를 획득했다. 선장의 추정에 따르면 조재윤이 잡은 청새치는 크기 2.5m, 무게만 약 100kg 정도였다.

조재윤에 이어 김새론 타임이 시작됐다. 김새론은 청새치 히트 이후 온몸으로 버텨냈다. 김새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손씨름, 손싸움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못 들겠더라. 도와주시는 데도 나중에 팔이 저려서 안 움직이더라. 몸과 마음이 막 따로 놀았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고통스럽지만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릴링했다. "힘드냐"는 물음에는 "그렇다"면서도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체력은 금세 방전됐다. 낚싯줄은 가야금 뜯는 소리를 내며 힘없이 풀려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새론은 20여 분간의 혈투 끝에 힘이 빠진 청새치를 가까이서 마주하게 됐다. 청새치는 가까이서 보니 더욱더 경이로운 크기를 자랑했다. 잡은 청새치는 다시 바다로 방생했다.

조재윤, 김새론이 탄 배에서는 계속해서 청새치를 만날 수 있었다. 조재윤, 김새론 더블 히트 상황에서 김새론은 청새치를 잡았고 조재윤은 놓치고 말았다. 밥 먹다가도 히트라는 소식에 달려 나간 김새론은 결국 3마리를 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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