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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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신지 "코요태끼리 싸우면? 나이 많은 김종민이 이긴다" [종합]

기사입력 2019.08.29 18:32 / 기사수정 2019.08.29 18: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솔로 컴백한 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DJ 윤정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데뷔 초 윤정수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놓았다"는 것. 그러면서 "그때 항상 눈물을 흘렸다. 제가 운 모습을 가장 많이 봤을 거다"며 "항상 따끔하게 조언해줬다. 끝은 항상 제 편이라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지는 최근 코요태가 아닌 솔로가수로 신곡 '느낌이 좋아'를 발매했다. 이에 대한 코요태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모두 응원해주고 있다"며 "김종민 씨는 음악방송 때 슬로건 들고 끝까지 응원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김종민의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에 신지는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힌 후 "처음엔 김종민이 왜 인기가 많은지 의아했다"며 "지금은 이해한다. 성실함과 노력을 싫어할 제작진이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신지는 솔로 활동 외에도 코요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어떤 곡을 빼야할지 모르겠다"며 "제가 불러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멤버들이 같이 고민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요태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또 한번 안겼다. 


'코요태끼리 싸우면 누가 이기느냐'라는 질문도 나왔다. 신지는 이 같은 질문에 "김종민이 나이가 많고 리더이지 않나. 김종민이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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