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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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울 수 없는 호날두 공백...레알 전설 "아자르도 안 돼"

기사입력 2019.08.28 17:29 / 기사수정 2019.08.28 17:3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레드락 미야토비치가 에당 아자르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아자르는 88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직전 소속팀인 첼시 시절 352경기 110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 수준의 윙포워드로 활약했다.

에이스 노릇을 해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낸 레알은 대체자를 물색했고 아자르를 1순위 후보로 꼽았다. 이후 빠르게 협상에 나선 레알은 아자르와 손을 잡았다.

하지만 레알을 비롯해 라리가 무대를 누비며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미야토비치는 레알의 기대에 어느 정도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아자르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유럽 최고 중 한 명으로 볼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호날두가 남긴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자르는 허벅지 부상으로 라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9월 14일 레반테전을 통해 팬들 앞에 설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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