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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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의 '불확실한 미래', 토트넘 불행하게 만든다

기사입력 2019.08.28 14:44 / 기사수정 2019.08.28 14:4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인해 토트넘이 타격을 받고 있다.

前 첼시 공격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에릭센과의 관계에 대해 빠르고 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현재 그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 에릭센은 올여름 토트넘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영입 창구가 닫힌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등 타 리그 클럽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이별은 준비하는 듯 지난 정규리그 1, 3라운드에선 에릭센을 벤치에서 출발시켰다. 에릭센은 3라운드 뉴캐슬을 상대로 후반전부터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팀의 0-1 패배를 지켜봤다.

당시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 거취에 관한 질문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온 5년 동안 가장 불확실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여름 이적 기간 동안 사령관도 예측하기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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