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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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음바페 '동반 부상'...PSG "각각 3·4주간 회복 필요"

기사입력 2019.08.27 12:04 / 기사수정 2019.08.27 12:0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파리 생재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동시에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파리 생재르맹(PSG)은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톨루즈와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부상을 입은 음바페와 카바니의 상황을 전했다.

PSG는 "음바페는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면서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검진 결과 최소 4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바니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왼쪽 엉덩이 부상이 확인됐다. 최소 3주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카바니는 지난 26일 톨루즈전에서 전반 10분 상대 선수와 몸싸움 후 벤치를 향해 더 이상 뛰지 못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음바페는 후반 17분 드리블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누웠다.

PSG 입장에선 비상사태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두 선수 모두 소속팀의 주포로서 음바페는 지난 시즌 정규 리그 33골, 카바니는 18골을 올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Xinhu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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