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2019 KBO 찾아가는 야구교실 티볼 보급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를 실천한다.
이승엽 대사는 오는 8월 29일 대구에 위치한 복현초등학교와 다사초등학교를 방문해 일반 초등학생들에게 타격의 기본 기술을 지도하고, 티볼 실기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습 후에는 이승엽 대사가 직접 실전 경기에 감독으로 나서 학생들에게 야구를 통한 즐거운 수업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9 KBO 찾아가는 야구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야구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50개교가 참여한 바 있으며, 2017년 60개, 2018년 50개 학교에서 올해는 학교 수를 100개로 늘려 확대 시행하고 있다. 유명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며, 참가 학교에는 150만원 상당의 티볼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한편, 이승엽 홍보대사는 강습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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